[중랑/맛집] 쿠우쿠우와 상봉하였다 #쿠우쿠우

뷔페

[중랑/맛집] 쿠우쿠우와 상봉하였다 #쿠우쿠우

먹자재단이사장 2022. 2. 16. 20:26
728x90
반응형

오늘은 상봉에 있는 쿠우쿠우를 갔다왔습니다

 

 

뭔가 마계 던전을 향해 가는 거 같아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지하철역에서 금방이라 가는 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초보던전인갑죠

 

 

뷔페를 혼자 간다는 건 생각보다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전 용기가 흘러 넘치는 사람입니다

 

 

일단 전경을 한 번 찍어봤습니다

쿠우쿠우 상봉점은 음식 코너 좌우로 좌석이 완전히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인테리어 구성이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은 것 같네요

다만 음식 코너에 비해 좌석이 엄청나게 많은데

음식을 늘려도 좋지 않을까하는 

한끼 먹고가는 주제에 진상스러운 생각을 해봅니다

 

 

원래 여길 찍으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뷔페에 혼자와서 사진까지 찍는 건 생각보다 더 큰 용기를 요구합니다

 

 

튀김과 시리얼 그리고 국들의 조합입니다

무슨 조합인지 모르겠네요

 

 

수프와 요리 코너입니다

다른데는 보통 양송이 스프를 주는데

여긴 클램차우더를 주네요

맛있었습니다

 

 

애들 위주의 뷔페에 대체 이 브랜디는 왜 있는걸까요

클럽처럼 1억 정도 뿌리면 양 옆에 폭죽 끼워서 테이블까지 갖다줄지도 모르겠네요

 

 

특이하게 깐쇼새우인데 튀김이 아니라 그냥 새우입니다

맛은 깐쇼새우에서 튀김껍질 뺀 맛입니다

거기에 황비홍 고추 한 스푼

 

 

연어구이가 있다는게 메뉴 자체는 평범한데 신기하네요

맛은 연어구이 맛입니다

 

 

그냥 평범한 봉골레인줄 알고 먹었는데

놀랍게도

쌀국수 맛이 납니다 왜지

 

 

이제 초밥을 받아보죠

초밥 종류가 상당합니다

 

 

당근 썰어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연어입니다

큼직큼직하게 썬게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초밥은 다른 쿠우쿠우에서는 본 적 없는 메뉴들만 찍었습니다

얜 무슨 맛이었을까요

 

 

관자가 큰게 식감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얜 진짜 왜 만들었을까요

 

 

초밥계의 민트초코 같은 포지션을 노리는듯 합니다

 

 

이 날의 베스트 초밥이었습니다

등심초밥인데 두께가 꽤 두꺼워서 식감도 좋았고

마블링 덕분에 기름진 맛도 상당했습니다

 

 

항정살 초밥입니다

지방이 거의 전부라서 느끼할거라 생각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와사비와 초 맛이 어우러져서

그렇게까지 느끼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방도 서걱서걱하게 씹혀서 좋았구요

 

 

숯가마에서 24시간 정도 집어넣었다가 뺀 듯한 츄러스입니다

놀랍게도 전혀 달지 않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혈당이 안 오를 맛입니다

 

 

디저트 중에서 베스트였습니다

크럼블 베이스라 밑바닥에 쿠키도 인상깊었고

무엇보다 저 위의 베리들이 상콤한게 좋았습니다

 

쿠우쿠우가 프랜차이즈라 모든 지점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지점마다 특이한 메뉴들이 있으니

그런 걸 비교하러 오시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naver.me/GyeyYO8c

 

쿠우쿠우 상봉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136 · 블로그리뷰 1,280

m.place.naver.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