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카페] 도봉으로 놀로옴 #로로옴

요즘 인스타에 많이 광고가 뜨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하철 뷰 카페라고 홍보를 하길래

한 번 가봤습니다

 

 

통유리가 인상적입니다

 

 

내부는 대략 이렇습니다

저 나무가지는 왜 뒀는지 잘 모르겠네요

 

 

메뉴판입니다

리얼 초콜릿을 시켰는데

다음번엔 히비스커스 자두 아이스티를 한 번 시켜보고 싶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뭔가 대만 영화 제목같은 슬로건이네요

 

 

계단 밑의 애매한 부분을 

이렇게 화단처럼 꾸며두었습니다

봄이 되서 꽃을 좀 놔두면 더 예쁠 것 같네요

 

 

한 층 더 올라가서 그 지하철 뷰를 한 번 보겠습니다

 

솔로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들이 불쌍해요

 

안타깝게도 여기가

배차 간격이 헬 수준인 1호선을 앞에 두고 있어

열차가 생각만큼 자주 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못찍었습니다

 

살짝 실망하고 뒤를 돌아봤는데

 

 

차마 보기 좀 무서운 뷰가 있었군요

부디 저길 들어가는 일은 인생에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리얼 초콜릿이 나왔습니다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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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갈아 마시는 맛입니다

초코 맛이 상당히 진한데

알 수 없이 입에 가루가 씹히는 듯한 느낌도 좀 듭니다

그렇다고 가루가 있진 않습니다

 

 

총평하자면

동네 감성 카페로서

뷰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일정 수준 이상으로 좋은 곳입니다

 

조만간 또 가서

다른 메뉴들도 경험을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