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십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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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샤또 뻬이 라 뚜르 보르도 루즈 2016

요즘은 취미가 와인으로 옮겨가버렸습니다.덕택에 돈이 전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드는 거 같지만언젠가 비트코인이 이 모든 금전적 손해를 회복시켜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최근에 마신 와인입니다.고른 기준은 뭔고 하면탄닌감당도바디감기타 등등하나도 아니고 걍 이름 맨 위에 샤또 두 글자 보고 샀습니다.가격이 17900원이었던가같은 샤또로 시작하는 페트뤼스가 대충 800만원 정도 하니까한 400분의 1 페트뤼스 맛은 나지 않을까요?물론 페트뤼스도 안 마셔봤으니까 몇분의 일 페트뤼스건 말건 알 일은 없을 거 같긴 합니다.  대충 찍어본 뒷면입니다.90프로 메를로, 5프로 카베르네 프랑, 5프로 카베르네 쇼비뇽이라고 합니다.늘 궁금한 건데 쟤들 생으로 먹으면 거봉보다 맛있을까요.   코르크에 빈티지가 써있네..

카테고리 없음 2024.06.27

[원주/맛집] 원주에 있는 팔선녀 #팔선

오늘도 전국 최고의 짬뽕을 찾는 여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늘 온 곳은 팔선입니다 뭔가 레전설급 티어 중식당인 신라 호텔 이 겹쳐 보이는 네이밍이지만 저는 거길 가본 적이 없으니 상관없습니다 중식당 국룰인 해물짬뽕을 시키고 기다리는 중에 기본 찬이 나왔습니다 제일 특이했던 건 이 땅콩입니다 겉에 설탕이랑 소금을 묻혀놔서 단짠에 고소함까지 섞인 맛이 참 오묘하게 젓가락이 계속 향하게 만드는 맛입니다 신라 호텔 에도 이 땅콩이 있는걸로 아는데 여하튼 맛있습니다 집에서 한 번 해보고 싶네요 중식당 기본 반찬인 짜사이입니다 그런데 여기 짜사이는 그동안 먹어본 다른 중식당 짜사이들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진합니다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술 마시러 왔으면 이거랑 땅콩만 갖고도 한 병 정도는 뚝딱할 수 있을 정도..

중식 2022.07.18

[원주/맛집] 달달한 바베큐 맛 #스위트오크

장마가 이어지는 와중에 우연히 찾아온 맑은 날 햇살과 어울리는 바베큐를 먹으러 왔습니다 꽤 일찍 왔는데도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전국구 맛집 답네요 간지나보여서 찍은 식기 포장지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핏플래터에 풀드포크를 좀 추가했습니다 나오기 기다리는 와중에 벽 사진이 간지나서 좀 찍어봤습니다 미국 냄새나는 주전부리 코너입니다 메뉴가 나왔습니다 처음 보면 양이 적어보이지만 먹다보면 내 위는 생각보다 작다는 사실을 깨우칠 수 있습니다 좀 더 멀리서도 찍어봤습니다 역시 가끔은 이런 걸 먹어줘야 사는 맛이 있지 않겠습니까? 세상 사는 맛이 안날 때 오셔서 느끼고 가시길 추천드리는 원주 스위트 오크입니다 http://naver.me/xwDeKsRW 네이버 지도 원주시 무실동 map.naver.com

양식 2022.06.29

[원주/맛집] 타요말고 #타오

계속해서 짬뽕 맛집을 탐방 중입니다 현재까지 원탑은 여전히 https://worldeater11.tistory.com/3 [노원/중식] 오래전부터 이런 짬뽕을 기다려 왔다우 #용상 죽기 전까지 끝판왕까지 가보고 싶은 음식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짬뽕입니다 중식당의 나루토와 사스케 같은 짜장면과 짬뽕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저는 짬뽕파입니다 고기보다 해 worldeater11.tistory.com 용상입니다 이번에는 용상과 거의 견줄만한 수준의 짬뽕집을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중국집 이름보다는 호텔 식당 이름에 가까운 듯한 네이밍입니다 실제로 호텔 셰프 출신께서 오픈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의미는 크게 없는 입구 사진입니다 더더욱 의미가 없는 차 사진입니다 생수 대신 차를 내 준다는게 좋긴 했습니다 이런거..

중식 2022.05.03

[원주/맛집] 알라딘은 짬뽕을 먹었다 #자스민

지금까지 살면서 먹어본 짬뽕 중에 가히 TOP 3 안에 들었던 짬뽕을 소개합니다 도로 옆에 컨테이너처럼 홀로 있어서 띠용 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여기 짬뽕은 정말 맛있습니다 볶음밥도 괜찮으니 한 번 시켜보시면 좋습니다 여기에 장점은 밥이 공짜라는 점 그래서 저도 짬뽕에 밥 말아 먹었습니다 오늘 제가 시킨 건 바지락 짬뽕입니다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그냥 짬뽕보다 국물이 더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여기 짬뽕은 개인적으로 국물만큼은 다른 어디랑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커다란 알새우 이거 먹으려고 짬뽕 시키는 겁니다 오독오독 씹히는게 예술 그 자체입니다 지나가시는 길에 한 번 들러서 드시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원주 자스민이었습니다 http://naver.me/FqS0ZOan 쟈스민 매..

중식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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