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맛집] 연어 입에서 살살 녹는다 #홍연집

어느새부터 연어 무한리필이 유행이 된 느낌입니다

동생이 졸라서 오랜만에

가족 외식을 나갑니다

 

 

상계역 주변에 있는 홍연집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6cW6dt7xMc

 

이름을 듣고 이 노래가 생각나셨다면

당신도 저와 같은 아재라는 겁니다

 

 

메뉴판은 대략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생선 무한리필은 고기 무한리필에 비해서

그렇게 신뢰도가 높지 않습니다만 일단 들어가 봅니다

 

 

전형적인 이자카야 인테리어입니다

그나저나 저 나무 관리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입장 시간 딱 맞춰 들어와서 손님이 저희 밖에 없었습니다

메뉴판은 찍은 걸 까먹어서 한 번 더 찍어봤습니다

 

 

연어를 팔고 있다고 벽 하나를 총동원해서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저희가 시킨 연어 + 참치 무한리필이 나왔습니다

생각하는 그 맛입니다

뭐 요리도 아니고 여러분이 아는 맛이랑 다를 리가 없죠

 

 

기본 찬도 나왔습니다

김이 있어서 먹다보면 느끼해지는 연어나 참치가 좀 상쇄가 됩니다

그래도 제 입맛엔 느끼한 걸 어쩔 수가 없군요

 

 

그래서 우동을 시켜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우동에서 우동에 물 탄 맛이 납니다

다른 걸 시켜볼 걸 하는 아쉬움이 좀 남았습니다

 

갑자기 연어가 미친듯이 땡기신다면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http://naver.me/GQ41JX6p

홍연집 상계역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