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카페] 커피의 50가지 그림자 #커피베스코
블로그를 하면서
저희 동네에 있는 카페는 왠만하면 다 가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도 없다고 생각하면 가끔씩 얼굴을 마주하는 바선생님처럼
오늘도 새로운 카페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저 High라는 영단어에서
맛 뿐만 아니라 가격도 높아질거란걸 그 땐 몰랐습니다
저 40% 할인이라는 글을 보고
와 여기 정말 혜자 장사하네 라는 생각만 했지
왜 정가가 비쌀거란 생각은 안해봤을까요
커피는 저걸로 전화해서 시키면 됩니다
입고 있는게 아빠 깔깔이인 이유는
옷이 저거 밖에 없어서가 아니고
감각 때와 마찬가지로 여기가 이런 옷으로 오기 안좋은 곳인지 몰라서 입니다
https://worldeater11.tistory.com/2
[노원/카페] 까페러버는 프라다를 입는다 #감각
오늘은 정말 누가 봐도 =나 감성카페다= 를 강력히 주장하는 카페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1층에 있는 카페들의 공공연한 단점인 뷰의 문제를 창문을 없애버림으로서 해결해버리는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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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여긴 룸카페였던 것입니다
인싸들의 성지인 그 곳에
오늘도 겁없이 발을 들여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인싸에게 발각되기 전에
재빨리 몸을 감추도록 합시다
제일 비싼 비엔나 프라페를 시켰습니다
다른 프라페들은 이름이라도 들어봤는데
비엔나 프라페는 처음 들어봐서 시켜본 겁니다
유치원생 생일파티 때
생일상에 있을법한 과자를 다 때려부은 비주얼입니다
맛도
유치원생의 혀로 되돌아간 맛입니다
유치원생으로 되돌아간 것처럼
다 쓰까서 죽을 만들어줍시다
산사태를 구현해보았습니다
이 카페의 장점은
무슨 메뉴를 시켜도
아메리카노로 리필을 해준다는 점입니다
아마 이 점 때문에라도
많이들 찾게 될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맛도 있어서
정문 앞에 써놓은 글귀가
말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네이버 지도
커피베스코 노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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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