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노원/카페] 커피의 50가지 그림자 #커피베스코

먹자재단이사장 2021. 12. 6. 23:08
728x90
반응형

블로그를 하면서

저희 동네에 있는 카페는 왠만하면 다 가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도 없다고 생각하면 가끔씩 얼굴을 마주하는 바선생님처럼

오늘도 새로운 카페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저 High라는 영단어에서

맛 뿐만 아니라 가격도 높아질거란걸 그 땐 몰랐습니다

 

저 40% 할인이라는 글을 보고

와 여기 정말 혜자 장사하네 라는 생각만 했지

왜 정가가 비쌀거란 생각은 안해봤을까요

 

 

커피는 저걸로 전화해서 시키면 됩니다

 

네 어떤 거 시키시겠어요?
녹차라떼에 우유 빼고 주세요

 

 

입고 있는게 아빠 깔깔이인 이유는

옷이 저거 밖에 없어서가 아니고 

감각 때와 마찬가지로 여기가 이런 옷으로 오기 안좋은 곳인지 몰라서 입니다

 

https://worldeater11.tistory.com/2

 

[노원/카페] 까페러버는 프라다를 입는다 #감각

오늘은 정말 누가 봐도 =나 감성카페다= 를 강력히 주장하는 카페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1층에 있는 카페들의 공공연한 단점인 뷰의 문제를 창문을 없애버림으로서 해결해버리는 '스티브 잡스'

worldeater11.tistory.com

 

 

그렇습니다

여긴 룸카페였던 것입니다

인싸들의 성지인 그 곳에

오늘도 겁없이 발을 들여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인싸에게 발각되기 전에

재빨리 몸을 감추도록 합시다

 

 

제일 비싼 비엔나 프라페를 시켰습니다

다른 프라페들은 이름이라도 들어봤는데

비엔나 프라페는 처음 들어봐서 시켜본 겁니다

 

 

유치원생 생일파티 때

생일상에 있을법한 과자를 다 때려부은 비주얼입니다

맛도

유치원생의 혀로 되돌아간 맛입니다

 

 

 

유치원생으로 되돌아간 것처럼

다 쓰까서 죽을 만들어줍시다

 

 

산사태를 구현해보았습니다

 

 

이 카페의 장점은

무슨 메뉴를 시켜도

아메리카노로 리필을 해준다는 점입니다

아마 이 점 때문에라도

많이들 찾게 될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맛도 있어서

정문 앞에 써놓은 글귀가

말뿐은 아닌 것 같습니다

 

http://naver.me/x8GZojHd 

 

네이버 지도

커피베스코 노원점

map.naver.com

 

 

좋아요와 구독은..

여기가 아닌가

728x90
반응형